출제분포

2019년 제21회 주택관리사 민법시험은 총칙60%, 물권20%, 채권20%의 비율로 출제되었다. 그 중 총칙은 통칙에서 1문제, 자연인에서 4문제, 법인에서 4문제, 물건에서 2문제, 법률행위에서 2문제, 의사표시에서 3문제, 대리에서 3문제, 법률행위의 무효와 취소에서 1문제, 법률행위의 부관에서 1문제, 기간에서 1문제, 소멸시효에서 2문제가 각각 출제되었다. 물권법에서는 물권법 총론에서 2문제, 물권법 각론에서 6문제가 출제되었다. 총론에서는 중간생략등기와 선의취득에서 각 1문제가 출제되었고, 각론에서는 점유권, 소유권 중 공동소유, 지상권, 전세권, 유치권, 저당권에서 각 1문제가 출제되었다. 채권법에서는 채권법 총론에서 2문제, 채권법 각론에서 6문제가 출제되었고, 채권법 총론에서는 변제와 채권자취소권에서 각 1문제가 출제되었고, 채권법 각론에서는 계약총론에서 해제와 청약과 승낙에 의한 계약의 성립에서 각 1문제, 매매, 임대차, 위임, 불법행위에서 각 1문제가 출제되었다.

출제형식

40문항 중 박스형 문제가 5문제, 사례형 문제가 5문제가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었다. 정답과 관련해서는 34문제가 판례의 결론과 관련해서 답을 구하는 문제로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조문 내지는 개념과 관련하여 정답이 정해지는 형태의 문제로 출제되었다.

출제의 난이도

민법총칙부분은 예년과 비슷하게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상대적으로 물권법과 채권법의 몇몇 지문은 조금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대체로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80점 이상의 고득점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평소에 단순한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이해 위주의 학습을 한 수험생이라면 합격에 필요한 점수의 획득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제총평

제22회 주택관리사 민법시험은 제21회 시험보다는 다소 어려웠으나 예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하겠다. 60%의 문제가 출제되는 민법총칙이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어 민법총칙에서 많은 실수가 없었다면 합격에 필요한 점수의 획득에는 큰 문제는 없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제23회 등 앞으로의 시험도 이와 같은 수준으로 이해 위주의 학습에 맞춘 출제경향이 반복될 것이다. 방대한 범위를 내용으로 하는 민법시험에서 언제든지 몇몇 문제는 예상치 못한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그러나 합격에 필요한 점수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는 부분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다. 따라서 불의타의 어려운 문제를 대비하여 방대한 민법의 모든 논점들을 일일이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아주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매번 출제되는 주요 논점 위주의 반복적인 학습이 가장 효율적인 수험대책이 된다 할 것이다.

합격하신 수험생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아쉽게 실패하신 수험생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