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고 줄곧 강조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은 ‘지금이라도 집을 사둬야(buy) 마음편히 살(live) 수 있다’며 조급해하고 있다.

임대주택 확대는 주거복지 차원에서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치솟는 집값과 전셋값을 안정시키기엔 역부족인 카드다.

정부가 민심을 읽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외면하며 펼치는 부동산 정책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뿐 이다.
더는 국민을 상대로 한 ‘희망고문’은 안 된다.

원문보기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765970

출처 : 헤럴드경제

작성자 :  권남근 건설부동산부 부장